안녕하세요
옷잘입는 레나에요.
저는 예전부터 항상,
깔끔,단정하면서
한 끝의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선호했어요.
메이커를 크게 보이게 하는 룩을 지양했고요.
그게 요즘 유행하는 올드머니룩인지 몰랐지만
아무튼 요즘 패션트랜드를
너무 사랑합니다.
김구찌님인 김나영씨도
라코스테로 올드머니룩을 표현해보았네요.
브라운과 레드는
어울리지 않은 조합인 것 같으나
김나영씨는 이걸 소화해버리네요.
브라운만 입는 것보다
살짝 보이는 레드가
패션센스를 한끝 끌어올리는 것 같아요.
여기에 오렌지레드 컬러 포인트의 신발,
패션 센스의 끝이네요.
저는 김나영씨에게 많이 배우고 있어요.
컬로 조합말이에요^^
여기서는 블랙과 화이트 + 화이트 캔버스백.
그리고 김나영씨의 시그니처 썬글라스.
여기까지도 멋스러운데
그레이 삭스에 그린 단화가
뻔함을 깨줘서
넘 예쁜 것 같아요.
컬러 믹스는 비슷한 것 같으나
다른 느낌을 주는 이유는
옷의 디자인도 다르지만
컬러 조합이 살짝 다르죠.
상의에 블랙이 들어가기 떄문에
단화를 블랙으로 맞출 수도 있는데
네이비 단화가 블랙 단화보다 더 가벼워 보여
좋아요.
집업을 올려서 입으니
더 예쁘네요.
집업을 벗고
니트베스트만 입은 착장이에요.
저로서는 절대 소화할 수 없는 코디이지만
보는 즐거움이 있네요.
뭐, 올드머니룩의 끝이죠.
화이트 꽈베기 니트,
너무 갖고 싶네요^^
그리고, 역시 카멜은 어디나 멋스러움을 더하구요.
화이트 룩에
블랙 단화면 재미가 없을텐데
스카이블루 단화가
화이트 룩을 더 돋보이게 하네요.
그리고, 그레이 삭스는 왜 이리 어느 단화에도 잘 어울리는지.
너무 예쁩니다.
그리고, 화이트와 스카이블루로 둥둥 뜨지 않도록
블랙 가방으로 눌러주는 센스.
어떡하죠..
정말,, 넘 사랑스러운 컬러 조합입니다.
저는 개인적으로
이 컬러 조합을 너무 사랑해요.
하지만,
제 스킨컬러가
이 조합을 소화할 수 없기에,,
그냥 눈으로 만족만 합니다.
팬츠 옆 네이비 줄무늬와
네이비 단화가 센스있게 깔맞춤 되었네요.
이번 라코스테 편에서
가장 제 눈을 즐겁게 했던 룩입니다.
블랙+네이비+스카이블루+베이비핑크.
저는 이 조합을 잊지 않을 꺼에요.
스카이블루+베이비핑크는 파스텔 계열 컬러입니다.
다른 듯 공통분모가 있죠.
그리고 파스텔이 둥둥 뜨지 않도록
무거운 색으로 눌러주어
조화를 주었습니다.
참, 멋지네요.
여러분은 어떤 룩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?
옷잘입는 레나였습니다.